조로는 몸에 열이 많아서 손도 되게 따뜻할 것 같다. 아니 따뜻하다 못해 뜨거울 듯 그리고 상디는 손이 차가울 것이다. 그래서 둘이 붙어있는거 서로 티는 안내지만 기분좋아할듯 둘이 전망대 앉아서 손잡고 있는데 상디가 멀뚱하게 있다가 "따뜻하네." 하면 조로가 "응."하겠지 둘이 아무 영양가 없는 대화나 짧게 짧게 나누고 있겠지만 나름대로 데이트하는 중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조로는 운동하고 나서 땀뻘뻘 흘린채로 상디한테 부비적거리는거 좋아했으면 좋겠다. 상디 피부는 시원하니까ㅠ 상디는 식겁하면서 땀냄새난다고 저리 떨어지라고 난리난리치겠지만 속으론 진짜 싫은건 아니라 그냥 안겨있을듯 그리고 서로 온도 차이가 너무 나니까 섹스할때 더 예민하게 반응할 듯 ...상디 막 조로 손닿는곳마다 너무 뜨거워서 녹아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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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로는 아는 선배 미술학원에서 보조강사로 알바를 뛰고 있음 근데 얼마전부터 직장인 한 명이 취미반으로 학원을다니기 시작함 툭하면 담배핀다고 왔다갔다 거리거나 여자한테 작업멘트나 찍찍 날리고 있음 근데 마냥 싫지만은 않은게 이젤 앞에 앉아서 그림을 그리기만 시작하면 놀라울 정도의 집중력을 보여줌 심지어 실력도 잘하는 축에 속함 무슨 일을 하길래 미술학원에 다닐 정도로 시간 여유가 되나 싶어서 물어봤더니 근처 레스토랑에서 셰프로 일하고 있다는 대답이 돌아옴 뭔가 이미지랑 딱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조로 머릿속을 스쳐감 조로 너무 둔해서 스스로 못느끼고 있는데 상디에게 어느 정도의 호감은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상디가 이젤앞에 앉아서 그림그리고 있는거 멍하게 바라보고 있다가 다른 학생들이 부르는 것도 못 듣..
180508 수정교복입은 조로산 보고싶다. 교복 데이트해줘 제발 *** 조로랑 상디는 얼굴만 보면 티격태격하는 사이, 싸우다가 정든다고 자기들도 모르게 약간씩 서로에게 호감이 생긴 상태임. 그런데 둘 다 둔해서 그런거 모르고 걍 아 쟤 얼굴보면 왜케 간질거리지. 열받네 약간 이런ㅋㅋㅋㅋㅋㅋ조로는 약간 모범생 측에 속하는게 개발린다. 조로랑 우솝이랑 밥먹고 있는데 하필이면 조로 맞은편에 상디가 앉았음, 유독 기분이 좋은 날이었는지 상디가 옆자리 앉은 애랑 얘기하면서 세상 해맑은 웃음을 날림. 그거 보고 조로는 이유는 모르겠고 그냥 열받아서 들고 있던 젓가락 탁 내려둬 버림. 우솝이 그거 보고 얼굴에 물음표 오백만개 띄우고 "너 다먹었어?"이러면서 조로 얼굴 딱 보는데 표정이 장난없는거 그래서 누가 시비를 ..
둘이 관계가질때도 분위기 개 쩔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조로산은 키스라고 생각한다. 조로는 손이 크고 상디는 얼굴이 작으니까 키스하려고 조로가 상디 얼굴잡으면 한손에 쏙 들어가겠지 위에서 아래로 눌러내리듯이 키스하는게 딱 좋을듯 얘네는 키스 엄청 담백하게 할것같은데 분위기가 그냥 이유없이 야할 것 같다. 키스 다 하고 완전 짧게 쪽 하고 서로 입술에다가 뽀뽀해주면 진심 뒤질듯..아 조로산 너무 좋아 어케요조로는 연애는 해본적도 없는 주제에 태어났을때부터 키스 잘 할것같고 상디는 평소 행실과는 다르게 의외로 경험이 없어서 맹탕인게 딱 좋겠다. 그래서 둘이 사귀고나서 첫키스하는데 상디 속으로 존나 당황;; 마리모 이 새끼 왜 이렇게 잘하지???;;; 이러고 땀 삐질삐질 하고 있는데 조로가 그거 눈치채고 키스하..
쿠라왼 존나게 사랑함 내 안의 쿠라모치는 짝사랑 대장 쿠라료에서 쿠라모치는 짝사랑 만렙찍었다. 쿠라료는 짝사랑하는 쿠라모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쿠라모치한테 료상 첫인상은 좋지만은 않았음 나름 야구 좀 한다고 생각해왔는데 무시당하니까 자존심도 상하고 근데 또 료상이 야구 너무 잘하니까 딱히 할말없는게 더 짜증남 그렇게 호감 비호감으로 따지자면 약간 비호감쪽으로 기울어 있었는데 어느 날의 연습 경기를 기점으로 짝사랑을 시작하게 된 쿠라못치... 자기가 생각해도 오늘 좀 완벽했다ㅎ하고 있었는데 료상이 와서 많이 나아졌네 하고 씨익 웃고 지나가는 거에 심장이 철렁함 처음에는 첫 칭찬이니까 어지간히 기쁘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그 뒤로는 료스케 얼굴만 보면 떨리고 긴장하고 뭘 해도 귀여워 보이고 료스..
일단 에쥬니ts는 무조건 높게 올려 묶은 포니테일..풍성하고 반곱슬에 중장발좋다 쥰×사와무라ts 둘이 잘 맞을 것 같음..경기있는 날 응원가서 쥰 센빠 타순되면 다 죽여버려요!!!!!!!!!!겁나 크게 외치고 관혁악부 악기소리도 뚫고 들려오는 에쥬니의 엄청난 성량..쥰 센빠도 대답으로 좋아!!!!다죽인다!!!!!!포효하고 세이도 다른 선수들은 부끄러워하고ㅋㅋㅋ상대팀은 어리둥절해서 뭐지?메니저?치어?다 이러고 있고ㅋㅋㅋ둘이 같이 있으면 엄청 시끄러운데 둘만의 세계에 빠져있을듯 데이트는 만화카페 같은 곳으로 갈 듯ㅋㅋㅋ둘이 같이 순정만화보고 에쥬니가 만화책 들고 있고 쥰상은 에쥬니 뒤에 앉아서 에쥬니 어깨에다 턱얹고 같이 읽을 듯 에쥬니가 다 읽어써요?물어보면 아니,아직 아 빨리빨리 좀 읽어요!!하고 화내고..
썰 풀 곳이 없으니 여기다 풀어야지 ㅎㅎ 둘이 애정표현 지이이이이인짜 안할것같다. 아니 못할 것 같다. 둘 다 너무 낯간지럽고 비밀로 하고있는 사이니까 겉으로 표현하는게 익숙해지지가 않는거지 그러다가 가끔 조로 술 좀 들어가면 아무말 없이 상디 끌어안고 등 토닥토닥 해주고 상디도 평소보다 더 높은 체온이 닿아오는것도 좋고 모처럼이기도 하니까 가만히 안겨있었으면 좋겠다. 짧게짧게 대화도 나누고...그리고 조로 키스 존나 잘 할 것 같음 상디는 그냥 가볍게 쪽쪽 소리내는 것만 좋아할 것 같고ㅋㅋㅋ(뇌피셜 하여튼 상디가 어깨에 얹혀져 있는 조로 얼굴 떼어내가지고 버드키스 쪽쪽 해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시간 더 보내다가 조로가 술 좀 더 챙겨서 갑판에서 2차 하자고 말하겠지 상디는 못이기는척 따라나갔으면 좋겠다..
물기 있는 두 살덩이가 부딪치는 소리가 어둠 속을 울린다.한동안 떨어질 줄 모르던 두 입술이 작은 파찰음을 내며 떨어진다. "으응,그만해 이제" 료스케가 쿠라모치의 목에 두른 팔을 풀어 어깨를 밀며 말했다. "그치만 료상,좀만 더 이러고 있어요.." "오늘 유난히 어리광부리네?" 엉겨붙어오는게 기분이 나쁘지 않은지 눈이 옅게 휘어진다. 서로 눈을 마주하며 호흡을 고르다가 쿠라모치가 다시 한 번 료스케의 양볼을 붙잡고 코 끝,윗 입술위로 가볍게 뽀뽀를 한다. 숨을 쉴 때마다 밀려오는 땀 냄새속에서 서로의 체취가 느껴진다. 료스케가 흐응,하고는 쿠라모치의 얼굴을 잡아내려 입을 맞춘다. 분위기가 고조되자 쿠라모치의 두 손이 자연스럽게 료스케의 엉덩이를 움켜쥔다. "앗,안된다니까" 붙어있던 몸을 떨어뜨리며 손날..
1. 저승사자T 는 외모도 능력이라고 죽은 영혼들이 T의 얼굴에 홀려서 안 도망가고 저승으로 함께 옴. T가 저승사자로 취직하기전에 회수율이 50%에 그쳤는데 T가 등장한 후에 영혼 회수율 급증해서 염라대왕의 총애를 한 몸에 받게 됨. 반대로 G는 저승사자 사이에서 나쁜의미로 유명함. 영혼 데리고 오라고 이승 보내놨더니 회수하러는 안가고 인간이랑 놀아나고 술마시고 심지어는 영혼이랑도... 이런저런 사고 잔뜩 치고 다니는 통에 G는 염라대왕의 애물단지임.일손이 부족한통에 자르지도 못하니까 T일하는거 보고 좀 배우라고 둘이 파트너로 붙여버림 FM인생 T는 무슨 일을 해도 대충 처리하고 놀 생각밖에 없는 G가 이해가 안됨. G도 저 얼굴을 가지고 저렇게 밖에 못사는 T가 답답하기만 함. 2. 내 안의 쌍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