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장면들로 부분부분*어디부터 성인인증 걸어야 하나 모르게따 상디가 방문을 두드리자 마자 급하게 문이 열리고 로우가 곧장 키스를 해오기 시작했다. 입술이 잠시 떨어지자 상디가 웃음기 띈 목소리로 말했다. "어이, 질투한거야?""...마음대로 생각해라."말이 끝나자마자 둘의 입술이 무섭게 부딪치기 시작했다. 혀가 얽히고 서로의 타액이 섞이는 소리만이 방안을 울렸다. 호흡이 점점 짙어지고 로우의 손이 상디의 허리를 끊임없이 쓸어내리고 있었다."읏, 오늘 좀 급한 것 같다..?"자신이 생각해도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로우가 피식하고 웃더니 곧바로 상디를 침대위로 눕혔다. 상디는 로우와의 섹스가 굉장히 만족스러웠다.처음으로 둘이 관계를 가지던 날을 생각하면 아직도 엉덩이가 지잉하고 울리는 기분이 든다...
* 썰 백업**약간 수정 조로산 형사물 보고싶다. 상디는 지원팀 조로는 현장팀조로는 맨날 상디만 만나면 자료정리를 이따구로 해두면 어떡하냐고 짜증내고 (상디 꼼꼼하다고 소문났는데) 상디는 조로만 보면 현장을 나가면 제대로 조사를 해와야지 하는 것도 없는 애가 바라는 것만 많다고 화냄나름 비밀 연애하고 있다고 둘이 퇴근 시간 안맞추려고 용쓰는데 사실 그럴 필요도 없다. 왜냐면 서에서 둘이 동거한다고 소문 다 났고, 둘이 사귀는 관계인걸 모르는 사람도 없기 때문인데 문제는 이걸 둘만 모르고 있다.조로가 현장 나갔다가 다쳐서 돌아오면 서에서는 또 다쳤냐 꼴좋다 하면서 걱정하는 내색 전혀 안하는 상디가 집이나 둘만 남겨진 상황에서는 걱정하는걸 그대로 나타낸다. 속상해서 상처만 만지작 만지작 거리고 앉아있고 조로..
*리퀘신청 감사합니다!*2년전으로 둘은 이미 연인사이 조로는 기대에 부풀어 있는 상디의 모습을 보는 것이 못마땅했다. "아아-! 이번엔 어떤 아름다운 레이디들이 나한테 반해버릴까! 날 두고 싸우는 건 곤란한데..." 다 풀어진 멍청한 표정으로 저런 멍청한 소리를 하고 있으니 더욱 멍청해 보였다. 다음에 정박하게 될 섬은 외지인을 무척 반기고, 특히 남자들이 오면 온 섬의 여자들이 말을 걸어온다는 소리를 듣고 혼자 들떠서 저 꼴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얼마 전에 작은 말다툼으로 인해 사이가 약간 틀어졌는데, 자신은 이번 섬에서 둘 사이를 꼭 풀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저 요리사 자식은 우리 관계는 신경 쓰이지도 않는 건지 저러고 있고, 내심 서운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로그는 몇 시간..